“왜 이런 건 아무도 말 안 해줘?”
편의점은 우리 생활에 너무나 밀접한 존재인데도,
그 안에서 바뀌는 혜택이나 정책은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가곤 하죠.
2025년, 이제 막 적용되기 시작한 편의점 이용자 혜택 정책 몇 가지가 있는데
생각보다 실용적이라서 정리해봤어요. 자주 들르시는 분들께 특히 도움 될 겁니다.
✅ 1. 포인트 통합 사용 확대 (CU·GS25·세븐일레븐)
2025년 1월부터 GS25, CU, 세븐일레븐 등 주요 브랜드 간에
기본 포인트를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 기능이 확대되기 시작했어요.
- CU = L포인트
- GS25 = GS&포인트
- 세븐일레븐 = OK캐쉬백
이제 일부 제휴 편의점에서는 결제 시 타 브랜드 포인트로도 차감 사용이 가능합니다.
(단, 모든 매장이 아닌 가맹 형태에 따라 다름 → 결제 전에 “포인트 되나요?” 한 마디 추천)
✅ 2. 1+1 상품, '반값 적립' 기능 생김
예전에는 "1+1이라지만 하나는 굳이 필요 없는데..."라는 경우 많았죠?
이제는 CU와 GS25 앱 회원에 한해,
1개만 사고 나머지 1개는 포인트 적립 형태로 전환되는 기능이 생겼습니다.
예:
- 삼다수 1+1 제품 → 1병만 사고, 1병 가격의 50%를 포인트로 적립
-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한해 더 높은 적립률 제공 중 (최대 80%)
✅ 3. ‘편의점 배달’ 수수료 인하 (일부 지역)
서울, 경기 일부 지역 기준으로 편의점 배달앱 수수료가 3월부터 하향 조정되었습니다.
기존에는 4,000원~4,500원이던 수수료가 최저 2,000원 수준까지 떨어진 매장도 있어요.
대상:
- CU / GS25 / 이마트24 배달앱
- 일부 매장은 요기요·쿠팡이츠 연계 가능
- 야간할증 사라진 매장도 존재
편의점 배달을 자주 사용하는 1인 가구라면 꼭 알아두세요.
✅ 4. ‘조용한 결제’ 기능 추가 (청각장애인·비대면 손님 배려)
CU를 중심으로 키오스크 결제 시 “말 없이 결제” 기능이 신설되었습니다.
- 발화 없이 화면 터치로 주문 완료
- 음성 안내 제거 가능
- 일부 매장에는 ‘조용히 도와주세요’ 카드도 비치
이런 기능은 고객 친화 매장을 구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죠.
🍭 마무리 한 줄 요약
편의점, 매일 가는 곳이지만 오늘부터 알고 쓰면 더 이득입니다.
포인트, 1+1, 배달비, 조용한 결제까지 —
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2025년형 생활 꿀팁이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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